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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소식 목록
인천지역 최초 TAVI 100례 달성
인천지역 최초 TAVI 100례 달성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 최초 TAVI 100례 달성 짧은 시술 시간 및 회복 빨라...기존 고난도 수술 대처 -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강웅철 교수, ‘다학제팀 운영으로 많은 성과 이뤄’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인천지역 최초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심혈관중재실은 지난 2017년 첫 시술을 시작한 뒤 매년 10여건 이상을 진행, 최근 100례를 달성했다. 가천대 길병원 심혈관중재실은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의가 모인 다학제팀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TAVI 시술은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과거 수술을 대신해 이뤄지는 치료법이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이 충분히 나가지 못하는 상태로 호흡 곤란,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과거 가슴을 열고 심장을 일시적으로 멈추게 한 뒤 인공판막으로 대처하는 수술로 치료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간단한 TAVI 시술법이 시행되고 있다. TAVI 시술은 대퇴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해 기존 병든 판막 위에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시술이다. 심장내과 강웅철 교수는 “기존 개심 수술법은 고난도 수술로 고령자나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제한적으로 사용됐지만, TAVI는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으며 입원 기간도 짧다”며 “그 동안 심혈관중재실 내 다학제팀 모두가 협심한 결과 TAVI 100례를 이뤘다. 앞으로도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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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협력센터 이후석 팀장,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시회 회장 선출
진료협력센터 이후석 팀장,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시회 회장 선출
가천대 길병원 이후석 진료협력센터 팀장,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시회 회장 선출 - 16·17대 이어 18대 회장으로 세 번째 연임 - 이후석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 팀장이 19일 인천 미추홀구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개최된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장 및 감사 선거에서 18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 회장은 2019년 16대, 2021년 17대 회장에 이어 3회기 연속으로 지회를 맡아 이끌게 됐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시회는 병원 행정 발전과 인력의 전문화,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6,17대 지회를 이끌며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최우선으로 여러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임기 중에는 협회 사무소 개소와 여성위원회, 청년소통위원회 등을 발족하여 회원의 확충과 질적인 향상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현재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중앙협회 부회장 및 규정관리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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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 해성보육원에 기부금 전달 및 의료봉사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 해성보육원에 기부금 전달 및 의료봉사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 해성보육원에 기부금 전달 및 의료봉사 -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간호사 등 바자회 열고 기부금 모아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소아청소년과, 신생아집중치료실 의료진들이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아동 보육시설인 해성보육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소아청소년과 진욱 교수와 신생아집중치료실 김진아 수간호사 등 일행은 지난 18일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성금 약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들이 주축이 돼 최근 부서 휴게실에서 원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바자회의 물품 판매 금액 및 성금 전액이다. 신생아집중치료실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은 10년 넘게 매주 한차례씩 퇴근 후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시설 이용 아동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근무 일정에 따라 여러 의사, 간호사들이 돌아가면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바자회를 개최하고 이를 해성보육원에 기부한 바 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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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가천대 길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 가천대 길병원, 2년 간 제도 개선 기반 위해 활약 예정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적정인력배치, 병동환경개선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도 참여 신청 후 엄밀한 심사를 거쳐 우수의료기관으로서 패널병원에 최근 선정됐다. 가천대 길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2023년 성과평가 A등급을 획득했고 2016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 17개 병동, 654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에 지정받은 30개의 패널병원과 함께 내년부터 2년간 역할하게 된다. 특히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인센티브 평가지표에서 가점 2점을 적용받는다. 이금숙 간호본부장은 “패널병원으로서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전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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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가천의과학심포지엄 성공리에 개최
2023년도 가천의과학심포지엄 성공리에 개최
가천대 길병원, ‘2023 가천의과학심포지엄’ 성공리에 개최 총 4개 세션에 14개 주제 발표 이뤄져 -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등 주관으로 개최...한해 연구 성과 노하우 공유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주최하고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등의 주관으로 올 한해의 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3 가천의과학심포지엄’이 9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가천대 의과대학 3층에서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약학대학, 뇌과학연구원,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 등의 주관으로 ‘2023 가천의과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천대 길병원 및 가천대학교의 다양한 의생명 연구기관들이 한 해 동안 이룩한 훌륭한 연구 성과들을 발표하고 탁월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이상표 연구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가천대 길병원 & 의료기기융합센터(좌장 : 심장혈관흉부외과 손국희, 의료기기융합센터 김광기 교수) ▲유전체의과학연구소 &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좌장 : 이비인후과 선우웅상, 내분비대사내과 최철수 교수) ▲약학대학 & 뇌과학연구원(좌장 : 외과 백정흠, 뇌과학연구원 김상은 원장) ▲보건의료 연구의 전략 등 총 4개의 세션에 총 14개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세션 I에서는 외과 박지현 교수와 임상의학연구소 김세희 박사, 의료기기융합센터 김영재, 윤기철 교수 등 가천대 길병원과 의료기기융합센터에서 진행된 다양한 연구 주제가 소개됐다. 세션 II에서는 유전체의과학연구소 주민재 연구원, 노민수 박사, 암당뇨연구원 강동우, 이병길 교수 등 유전체의과학연구소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에서의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세션 III에서는 약학대학 배문형, 장하영 교수, 뇌과학연구원 류수린, 이상윤 교수 등의 약학대학과 뇌과학연구원의 다양한 주제가 소개됐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된 세션 IV에서는 건양대학교 김종엽 교수가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과제 수주를 위한 선정평가 준비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정규환 교수는 ‘Toward Generalist Medical AI: Opportunities and Risks’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연구자들에게 연구 성과를 제공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시상식과 이준협 산학협력단장의 총평, 폐회사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 및 과학 분야의 혁신과 미래 전략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식을 교환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의료·과학 연구자들이 이런 자리에서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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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학생들, 헌혈증 1000매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
가천대 학생들, 헌혈증 1000매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
가천대 학생들 헌혈로 따뜻한 온정 헌혈증 1000매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 - 5월, 10월 두 차례 헌혈 캠페인으로 헌혈 동참 - 가천대학교 학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헌혈로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가천대학교 총학생회(메디컬캠퍼스 way, 글로벌캠퍼스 one)와 메디컬캠퍼스 동아리연합회 ‘메아리’가 12월 11일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 1000매를 기부했다. 학생들을 대표해 유성현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장과 김아현 메디컬캠퍼스 동아리연합회장, 그리고 학교 임직원이 이날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김우경 병원장에게 헌혈증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올해 5월과 10월 두 번에 걸쳐 글로벌캠퍼스와 메디컬캠퍼스 교내에서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A름다운 B움으로 O늘도 GACHON 하기’라는 행사로 진행된 헌혈캠페인에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매년 메디컬캠퍼스 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진행하던 캠페인을 올해는 총학생회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많은 학생들이 헌혈증 기부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감하고, 그 결과 1000매의 헌혈증이 모아졌다. 메디컬캠퍼스 동아리연합회는 2017년에도 198매, 2018년 224매, 2019년 164매, 2022년 276매 등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2017년부터 매년 헌혈증을 모아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해 왔다. 학생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을 통해 혈액질환 등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학생들을 대표해 유성현 총학생회장과 김아현 동아리연합회장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헌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주었다”고 말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 병원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이를 실천하는 학생들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헌혈증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의료진들도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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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2023년 협력병원 간담회 개최
가천대 길병원, 2023년 협력병원 간담회 개최
가천대 길병원, 2023년 협력병원 간담회 개최 150여 협력병원과 네트워크 강화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지난 12월 8일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 프리미어룸에서 ‘2023년 협력병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우경 원장과 진료협력센터 현성열 센터장을 비롯해 가천대 길병원과 환자의뢰 및 회송 등에서 협력하고 있는 전국 협력병원 병원장 및 주요보직자들 150여명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 협력병원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다양한 협력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협력병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가천대 길병원에 바란다’라는 시간을 별도 마련해 협력병원들의 요청 사항들을 경청 및 수렴했다. 김우경 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협력병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료 현장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병원들과 긴밀한 협력과 네트워크를 공고히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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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래의료 선도' 뉴비전 선포
'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래의료 선도' 뉴비전 선포
‘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래의료 선도’ 가천대 길병원, 뉴비전 선포 -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뉴비전 선포식 및 25회 가천효행대상 시상식 개최 - - 송가인 등 인기 가수 초청 인천시민 4400여 명 초청 콘서트 - 가천대 길병원(설립자 가천길재단 회장 이길여)과 가천문화재단은 5일 오후 6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2홀에서 ‘가천대 길병원 뉴비전 선포식 및 25회 가천효행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또 이를 기념하고자 인천시민 4400명을 초청해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시민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뉴비전 선포식 및 25회 가천효행대상 시상식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회 의원,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한 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인천에 대한 사랑으로 65년이라는 세월동안 의료를 켜주신 이길여 회장님을 비롯한 가천대 길병원에 감사드리며, 더 큰 꿈을 향한 비전을 실현시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날 100년 도약을 위한 뉴비전(New Vision)을 선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래 의료를 선도하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만드는 병원’을 뉴 비전으로 선포했다. 또한 뉴비전의 6가지 핵심가치로 의료혁신, 창의연구, 인재육성, 공감배려, 소통화합, 사회공헌을 정하고, 이에 따른 중점 추진 전략과 실행과제들을 도출했다. 이러한 가치들의 세부 실행을 통해 2033년까지 국내 TOP5, 글로벌 TOP50 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다. 1부 행사에서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의 뉴비전 수립 경과보고에 이어 시민, 환자 대표 등이 함께 참여하는 뉴비전 선포 터치버튼 행사가 개최됐다. 함께 개최된 25회 가천효행대상 시상식에서는 몸이 좋지 않은 아버지를 돌보는 최은별(15·인천신흥여중)양과 아버지에 간을 이식해준 양희찬(18·금오공고)군 등 14명과 3개 단체가 수상했다. 이은 2부 인천시민 콘서트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송가인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박건형, 홍지민, 김경선, 성악가 진성원, 강은현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가천길재단이 마련한 시민 초청 무료 콘서트에는 시민 4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은 “1958년 개원 이후 인천 시민의 사랑으로 발전해 온 가천대 길병원이 개원 65주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을 모시고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발표해 매우 뜻깊다”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만드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이뤄내는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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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자궁암 무료 검진 실시
제64회 자궁암 무료 검진 실시
가천대 길병원 제64회 자궁암 무료 검진 실시 - 병원 설립 이후 매년 지역 여성 위한 검진 실시해 와 약 13만명 혜택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24일 여성전문센터 산부인과 외래 및 검사실에서 ‘제64회 자궁암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58년 개원 후 매년 11월 지역 여성들을 위한 자궁암 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인천 시민, 다문화 가정의 여성 등 자궁암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예약 후 현장을 방문한 여성들은 이날 문진 후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은 1958년 인천 중구 용동에 산부인과를 개원한 이후 지역 여성들을 위한 무료 검진 사업을 시작했다. 국민건강보험제도가 도입되기 전인 1950~70년대에는 암에 대한 인식 부족이 부족하고 높은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치료 받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았다. 이길여 총장은 여성들이 일 년에 하루라도 자신의 건강을 점검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년 자궁암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국가암검진 제도의 정착과 암에 대한 인식의 향상으로 자궁암 무료 검진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숫자는 줄고 있지만, 가천대 길병원은 행사의 의미를 살려 매년 11월 여성들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자궁암 무료검진 사업은 가천대 길병원의 설립과 뿌리를 함께 하는 우리 병원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더 많은 여성들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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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4세대 로봇 다빈치xi 추가 도입
최신 4세대 로봇 다빈치xi 추가 도입
로봇수술센터, 최신 4세대 로봇 ‘다빈치Xi’ 추가 도입 첨단 장비 추가 보유...고난도 영역에서 정밀 수술 가능 - 통증, 출혈, 입원 기간 등 단축...빠른 일상 회복 장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최신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추가 도입하고 고난도 영역에서 정밀 수술역량을 한단계 높였다. 가천대 길병원은 21일 고화질 3D 영상과 기존 복강경 대비 10배로 확대된 시야, 그리고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로봇팔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최신의 4세대 ‘다빈치Xi’를 추가 도입하고, 기념식을 암센터에서 개최했다. 로봇수술은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후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환자의 상처, 통증, 출혈이 적고 입원 기간 단축과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그리고 빠른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19년 로봇수술센터 개소와 동시에 다빈치Xi를 도입, 운영하며 빠른 시간 내 로봇수술 1천례를 달성한 바 있다. 로봇수술센터 개소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고난도 수술 영역에서 활용되며 총 1400여건의 로봇수술이 이뤄졌다. 로봇수술의 진료과별로 현황으로는 미세한 신체 구조가 많은 비뇨의학과에서 총 793건으로 전체 57.46%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이뤄졌다. 이어 외과가 420건(30.43%) (갑상선 334건(24.2%), 대장항문 24건(1.73%), 간담췌 25건(1.81%), 위장관 20건(1.44%), 유방 9건(0.65%)) 이뤄져 뒤를 이었고 산부인과가 160건(11.59%)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무엇보다 가천대 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비뇨의학과, 갑상선외과,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전문 코디네이터가 환자 개인에 맞는 1:1대 최적의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입원부터 수술, 회복, 퇴원까지 전 과정에서 맞춤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정밀치료에 최적화된 로봇수술 시스템과 경험많은 의료진들의 조화로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다빈치Xi 추가 도입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다양한 로봇수술 치료 분야에 보다 더 정밀한 수술 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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