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뉴스
전체 306 개
전체 31 페이지
|
|
선우웅상 연구부원장, 복지부 장관 표창
선우웅상 연구부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국가 의료데이터 기반 혁신 기여 공로 인정 - 선우 교수, “멀티모달 통합 의료데이터 연계로 고도화”...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 -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선우웅상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에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분야 장관표창을 최근 수상했다. 이번 장관표창은 의료데이터 통합·표준화·가명 정보처리·데이터 결합·AI 연구 생태계 조성 등 국가 의료데이터 기반 혁신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선우 교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에 참여하여 의료데이터 기반 연구환경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선 선우 교수는 병원 내 산재한 임상·검체·암 데이터를 통합해 연구자에게 고품질의 결합 데이터셋을 제공하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검체만 제공되던 연구 환경’을 ‘멀티모달 통합 의료데이터 연계 제공’으로 고도화해 병원 연구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가천대 길병원의 헬스IT연구센터 센터장으로 역임하여 데이터심의위원회(DRB) 신설을 주도하며, 내규 제정·심의 프로세스 정립 등 데이터 활용 거버넌스를 체계화했다. 외부 연구자에게 안전하게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가명 정보 처리 및 보안 체계 마련, 다기관 연구를 위한 데이터 결합 서비스 지원도 선우 교수의 핵심 성과다. 이와 함께 ▲연구자들이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폐쇄망 데이터 분석실 구축 ▲연구 확장성을 높이는 연구용 CDM 환경 구성 ▲연구자에게 편리한 데이터 자원 개방 포털 구축 등을 이끌어 의료데이터 활용 기반을 전반적으로 정비했다. 또 산업체와의 공동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며, AI 연구 활성화를 위한 GPU 기반 연구지원 체계 및 원내 AX 생태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폭넓은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선우 교수는 “환자 안전과 의료발전의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이라며 “가천대 길병원이 의료데이터 및 AX 혁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
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가천대 길병원, 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7개 병동 590병상 전국 규모 운영 모범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최근 선정됐다. 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현장 중심 제도 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가천대 길병원은 2023년 1차 선정에 이어 이번에 2차 기관으로도 선정됐다. 패널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적정한 규모와 시설 수준을 갖춘 우수 의료기관이다. 제2기 패널병원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 동안 적정 인력 배치 기준 마련을 위한 조사 참여 등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2024년 성과평가에서 최상위 S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16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 17개 병동, 590병상을 운영하며 전국 최대 병상 운영과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병동 운영 역량과 스마트 환자안전 시스템 도입으로 간호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이금숙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장은 “2회 연속 패널병원으로 지정된 만큼 제도개선 및 서비스 질향상을 위한 선도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간호 인력의 전문성과 AI기반 스마트 시스템의 강점을 부각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
인천 지역 항공 의료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 개최
가천대 길병원, 닥터헬기 등 지역 항공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 심포지엄 개최 - 닥터헬기 인계점 관할 의료진·현장관리자 교육 및 소방·해경 대원들과의 토론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11월 21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지역 항공협력 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와 항공의료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에는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 관할 의료진 및 현장관리자 대상 간담회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소방·해경 상황실 및 현장 대원 특강과 토론을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항공의료팀 의료진을 비롯해 중앙응급의료센터,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 인천시, 옹진군보건소, 강화군보건소, 인계점 현장 의료진·관리자, 소방 및 해경 상황실 및 현장 대원들, 헬리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전 진행된 교육, 간담회는 닥터헬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별 인계점 인근 의료기관의 의료진, 현장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닥터헬기 출동 기준, 각 질환별 신고 방법, 인계점에서의 환자 처리 등을 교육했다. 인계점 의료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고 헬기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후에는 소방, 해양경찰 상황실 및 현장 대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 및 토론이 이어졌다. 닥터헬기와 소방헬기, 해경헬기 등 응급 환자 발생 시 협력하는 관련 기관들이 모여 각 헬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 헬기 간 원활한 협력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 의료진도 참석해 닥터카와 닥터헬기 등 응급의료시스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
|
신경과 양희준 교수, 파킨슨병 시민 건강강좌 개최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양희준 교수 남동구보건소에서 ‘파킨슨병과 뇌건강’ 건강강좌 - 가천대 길병원 파킨슨센터, 다학제 기반 파킨슨 조기 진단 위한 시스템 운영-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파킨슨센터 신경과 양희준 교수는 11월 25일 인천 남동구보건소에서 개최한 ‘혈관튼튼 남동구 건강콘서트’에서 ‘파킨슨병과 뇌건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펼쳤다. 가천대 길병원 파킨슨센터 부센터장인 양희준 교수는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뇌 건강 증진 방법 등을 소개했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발행하는 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 인구 고령화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다. 파킨슨병 초기에 나타나는 느린 행동과 무표정, 종종걸음 등의 증상을 노인들이 겪을 수 있는 신체증상과 혼돈해 진단이 느려져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양 교수는 파킨슨병의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요 증상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나아가 노년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뇌건강 운동법 등을 소개했다. 신경과 양희준 교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은 병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뤄지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할수록 진행 경과를 늦출 수 있고 긍정적인 치료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치매와 더불어 고령자 가구에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파킨슨병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파킨슨센터(센터장 장대일)를 지난 9월 개소한 바 있다. 파킨슨센터는 조기 진단을 위한 초진 환자 패스트트랙을 운영하고, 신경과, 신경외과를 주축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과 연계한 다학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전신마취 하 뇌심부자극술 등 정서적 부담을 줄이는 수술적 치료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
|
키르기스스탄 심장병 어린이 초청, 무료 수술
가천대 길병원, 키르기스스탄 심장병 어린이 병원으로 초청, 무료 수술로 완치 - 어린이 4명 수술 포함 1992년부터 465명 초청 치료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키르기스스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4명을 초청해 치료하고, 11월 24일 완치 축하연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5일 키르기스스탄 다리카(9)양 등 어린이 4명을 병원으로 초청했다. 심실중격결손, 심방중격결손 등 심장질환을 가지고 태어나 수술이 시급하지만 현지의 의료,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수술 받지 못하는 환아 4명을 현지 병원과 협력해 선정했다. 이번 치료는 인천시에서도 아동들의 초청과 치료에 동행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부터 해외 저개발국 선천성 심장병 아동을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로 수술해오고 있다. 2007년부터는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일부 초청 치료 사업을 아시아권의 인천시 자매, 우호도시의 아동들을 초청, 치료하고 있다. 특히 이번 치료는 키르기스스탄 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추진된 의료 협력 사업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59명의 키르기스스탄 심장병 어린이를 치료한 바 있다. 대상 어린이들은 7일부터 13일까지 순차적으로 수술을 받고 건강한 심장과 밝은 웃음을 되찾았다. 25일 퇴원을 앞두고 24일에는 아이들의 완치와 퇴원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가천대 길병원 본관 아카데미실에서 열렸다. 축하행사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이선훈 행정원장, 이금숙 간호본부장 등 주요 임원들과 아이들을 치료한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 소아심장과 심우섭 교수, 안경진 교수 등 의료진 등이 참석했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과 이정재 밀알심장재단 회장, 류원기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사무국장 등 후원기관 들도 참석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정성껏 준비한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치료 받은 아이들을 대표해 알피야(1)의 어머니는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배려와 사랑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아이들을 키우겠다 ”고 편지로 마음을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사정이 어려웠던 시절, 미국 등 해외 선진국의 도움으로 아동들이 치료받았던 것에 보답하고자 한 병원 설립자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의 뜻으로, 1992년부터 해외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고 있다. 이번 초청 치료를 포함 28년간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7개국 465명의 어린이에게 건강한 심장을 선물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아이들이 무사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애써주신 인천시와 여러 후원기관들게 감사드리며,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건강해진 아이들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가진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
환자안전 감염관리 위한 손위생 증진활동 실시
가천대 길병원, 환자안전·감염관리를 위한 하반기 손위생 증진활동 실시 - 손위생 골든벨, 올바른 손위생 체험 등 임직원 참여로 다양한 증진활동 펼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를 위한 하반기 손위생 증진활동을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시행했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관리실은 환자안전을 위한 감염관리의 일환으로 손위생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위생 방법 등을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17일에는 가천홀에서 부서 내 손위생 전담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시행했다. 각 직종별, 행위별 손위생 방법을 골든벨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고, 우수자들을 포상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과 19일에는 본관 편의시설 구역에서 전체 직원들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체험을 통한 손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올바른 손위생 6단계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형광물질을 이용, 손을 씻기 전과 후의 오염도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특수 장비를 이용해 교육했다. 또 손위생 관련 퀴즈 및 뽑기 이벤트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손위생은 병원 내 환자안전과 직원의 안전 모두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감염관리 수칙으로, 손위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천 방법을 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감염관리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장애청년 고용 사업장 가천누리, 2025 장애인고용모델 개발 확산 최우수기업 선정
가천대 길병원 장애청년 사업장 가천누리, 2025년 장애인 고용모델 개발 확산 최우수기업 선정 - 가천대 길병원 신생아 위한 친환경 손뜨개 제품 제작 선물 사업 성과 -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장애청년 고용사업장 ‘가천누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선정한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 확산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수상했다. 가천누리는 11월 17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한 ‘2025년 직무개발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천누리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4개 기업 가운데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1년간 가천누리가 추진해 온 장애 청년들의 직무개발 과정과 노력, 성과 등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천누리는 ‘신생아를 위한 친환경 제품 선물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가천누리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하는 신생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친환경 모자, 신발 선물을 제작해 선물하는 사업을 올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시범 사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을 받은 사업으로, 6월 시행 이후 11월까지 6개월 동안 150여 명의 신생아들에게 정성껏 만든 친환경 선물이 제공됐다.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KC 인증 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신생아 부모들의 반응과 관심에 힘입어 의류 등으로 선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천누리는 지난 2023년에도 장애 청년 영상콘텐츠 제작 직무개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승현 가천누리 대표이사는 “공예품 제작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년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가천대 길병원과 협력해 더 다양한 품목에서 친환경 뜨개 유아용품을 생산하는 장애청년 고용 우수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천누리는 장애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의 뜻에 따라 가천대 길병원이 2014년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병원 수기 기록물의 스캔 등 업무를 시작으로 고객 안내, 홍보물 게시 등 병원 업무를 지원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 수공예품 제작·판매 등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
소방관 대상 폐 질환 건강 검진 실시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강화군 소방관 폐암 예방 홍보 및 호흡기 건강관리 - 소방관 폐기능검사, 산소포화도, 혈관나이 검사 및 폐암 예방 캠페인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인천지역암센터와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는 11월 11일 인천강화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을 위한 호흡기 건강관리 및 폐암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인천지역암센터는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와 연계해,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폐질환 고위험군인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건강과 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센터는 강화소방서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와 산소포화도, 혈관나이를 측정하고 건강상담 및 폐암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암센터는 2011년 보건복지부 지역암센터로 선정 이후, 국가암관리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특성에 기반한 암 발생, 예방, 치료, 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는 2020년 지정 후 인천 시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한 예방, 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백정흠 인천지역암센터 소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소방관들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고 예방하는데 인천지역암센터가 지속적으로 함께 역할을 할 것이며, 다양한 예방 홍보 활동과 진단, 치료 등을 통해 인천 시민들을 위한 지역완결형 암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정웅 호흡기전문공공센터장은 “2026년부터 국민건강검진 시 폐기능 검사 항목이 추가되는 등 호흡기 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는 앞으로 소방관, 도서지역 주민 등 더 많은 인천 시민들이 호흡기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 검진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월은 대한폐암학회가 폐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폐암 인식 증진의 달’이다. 폐암은 인천을 포함해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암이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5년 생존율이 80%로,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과 건강검진이 중요하다.
|
|
아마존웹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협약 체결
가천대 길병원-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생성형 AI기반 지능형 병원 도약 - AI Transformation(AX)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최근 본관 회의실에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과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본부 신설과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에 따라 AWS가 제공하는 안전한 클라우드 의료 연구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연구 플랫폼 구축 ▲임상데이터 저장소 구현 및 다양한 임상연구 지원 ▲협업 연구 환경 개발과 다기관 임상데이터의 안전한 공유 ▲다양한 사용자 유형에 대한 접근 제어 ▲임상연구 환경을 위한 전문 파트너 지원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임상연구 과제 지원 ▲ 비용 최적화 및 리소스 관리지원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글로벌 환경에서 완벽한 보안성과 다국적 연결성을 가진 아마존웹서비스와의 클라우드 구축 협약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이 생성형 모델 기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글로벌 수준의 지능형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응급, 외상, 소아분야 비상진료 기여도 3회 연속 최고 등급
가천대 길병원 ‘중증응급·외상·소아’ 분야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 3회 연속 최고 등급 획득 -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 3개 센터 모두 최고 등급 -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3개 분야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중증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 등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기여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이뤄진 3차 평가로, 가천대 길병원은 앞서 이뤄진 1,2차 평가를 포함해 권역응급의료센터(S등급), 권역외상센터(A등급),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A등급) 3개 센터 모두 3회 연속 전국 최고 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대한 평가에서는 응급실과 배후진료 수용력을 중심으로 중증응급환자 수용·진료 실적 및 분담률, 순환당직 운영실적 등을 평가했다. 권역외상센터에서는 외상센터 수용 및 최종치료 제공 현황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소아응급환자 수용 및 배후진료 제공 등에 대한 기여도가 평가대상이었다.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은 도서지역을 포함한 인천, 서해안, 인근 지역 등 수도권의 관문으로서 중증 환자 수용과 치료 등에 있어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1년 국내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닥터헬기와 2019년 국내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닥터카는 각각 응급의학과, 외상외과 전문의가 현장으로 급파돼 중증 응급환자의 이송 단계에서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등 위기 상황에서도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갖추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증응급환자 수용, 진료 등에서 전국 최고의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지역 내 진료협력병원 및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로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